국판(148*210mm) l 116쪽 8,500원 l ISBN 978-89-94475-52-3 l 2014. 11. 10
원래 안 그래
“원래 그래!”라는 어른들의 시큰둥한 대답이 지겨울 때 읽는 책
늘 엉뚱한 생각만 해서 이름도 ‘엉뚱깨비’가 되어버린 어린 도깨비. 뭘 물어도 ‘원래 그래’라고 대답하는 아빠 도깨비한테 신물이 난 엉뚱깨비는 윤지네 엄마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윤지네 엄마는 시원시원하게 “원래 안 그래!” 하고 말할 줄 아는 엄마였으니까. 자기도 엄마를 갖고 싶다고 생각한 엉뚱깨비는 엄마를 갖기 위한 기상 천외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과연 엉뚱깨비는 마음에 쏙 드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