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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떨어뜨린 것

시리즈
반올림
지은이
이경혜 글
발행일
2017/11/20
정가
₩11,000
판형
148*210
쪽수
136
ISBN
979-11-6210-006-6
6 more properties

죽고 싶은, 혹은 죽으려고 했던 청소년에게

죽음은 누구도 갔다가 다시 돌아온 적이 없는 곳, 죽음은 소통 불가능한 곳. 깜깜한지 밝은지조차 알 수 없는 곳이다. 그렇기에 도무지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이 소통 불가능의 세계로 주저 없이 발을 내밀고만 싶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에는 바로 그런 죽고 싶은 마음을 견디며 살아가는 청소년의 시간과 마음이 담겨 있는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있다.
절망 자살 성장 현실 어른 희망
2018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2018 학교도서관사서협회 청소년 추천도서
이경혜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쓴다.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등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