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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요?

시리즈
알맹이
지은이
도로테 몽프레 글・그림 | 최윤정 옮김
발행일
2008/06/10
정가
₩10,000
판형
200*300
쪽수
36
원제
Et nous?
ISBN
978-89-9087-835-9
5 more properties

우리에게도 이름과 사랑을 주세요

안데르센의 <미운 아기 오리>는 타고난 결함을 이기고 눈부신 존재로 거듭난 오리의 성공담으로 읽히기도 하고, 수많은 멸시와 핍박을 받은 끝에 본래 자기 자신을 되찾아 행복해진다는 운명론으로 읽히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못생긴 오리가 여섯에 예쁜 오리가 하나만 태어났더라면? 예쁜 막내에게만 이름을 붙여주고 편애하는 엄마 때문에 오리 형제들에게 생긴 엄청난 사건! 굵직한 선으로 활달하게 그려진 오리들의 울퉁불퉁 다양한 표정들과 자연스러운 움직임, 유머러스한 이야기 흐름이 재미난 그림책이다.
막내 편애 사랑 가족 차별 형제 오리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선정
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도로테 드 몽프레(Drothée de Monfreid)
1973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유치원 시절, 도로테는 하루를 이렇게 시작했었다. 문장을 하나 생각한다. 바둑판무늬가 그려진 종이에다 그 문장을 정성껏 적는다. 그런 다음 색연필로 그 문장에 맞는 그림을 그린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작가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열한 살에는 직접 손으로 쓰고 그려서 『수다 새』라는 월간지를 만들었다. 친구들마다 초상화를 그려 주었으며 수첩에는 항상 웃기는 이야기를 가득 써 가지고 다니면서 책으로 펴낼 생각을 했었다. 오늘날 그녀의 작가 이력은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최윤정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과 파리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그림책』 『미래의 독자』 등이 있고, 『악마와의 계약』 『늑대의 눈』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등 많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