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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아이를 먹을래

시리즈
알맹이
지은이
실비아 도니오 글 | 도로테 몽프레 그림 | 최윤정 옮김
발행일
2008/03/31
정가
₩9,000
판형
270*220
쪽수
32
원제
Je mangerais bien un enfant
ISBN
978-89-9087-830-4
5 more properties

아이들 머릿속엔 도대체 뭐가 들어 있을까?

꼬마 악어 아쉴은 어느 날, 매일 먹던 바나나를 안 먹겠다고 선언한다. 그 대신 ‘꼬마’를 먹겠다는 아쉴. 느닷없는 아들의 행동에 깜짝 놀란 엄마 악어는 “바나나가 이렇게 달고 싱싱한데?” 하고 설득을 하는가 하면 “바나나 나무에서 바나나가 나지 꼬마가 나니?” 하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보다 못한 아빠 악어는 트럭만큼 커다란 소시지를 구해 오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힘을 합쳐 “와우!” 소리가 절로 나오는 굉장히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어 대령하기도 한다. 어때? 이쯤되면 넘어올 만하지?
생활습관 가족 고집 상상력 유머 악어
동아일보 추천도서 2009년 09월 25일
실비안 도니오 글
여덟 살에 처음으로 어린이 책 글을 썼었다. 그런데 열줄 쓰고 포기했었다. 이 다음에 커서 다시 시도해 보기로 했던 거다. 다 크고 나서는 법학을 공부하고 이런저런 행정 업무 파트에서 일을 하다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옛날에 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러니까『꼬마 아이를 먹을래』는 그녀의 첫 작품, 웃기고 귀여운 보석 같은 작품이다.
도로테 드 몽프레 그림
1973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유치원 시절, 도로테는 하루를 이렇게 시작했었다. 문장을 하나 생각한다. 바둑판무늬가 그려진 종이에다 그 문장을 정성껏 적는다. 그런 다음 색연필로 그 문장에 맞는 그림을 그린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작가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열한 살에는 직접 손으로 쓰고 그려서『수다 새』라는 월간지를 만들었다. 친구들마다 초상화를 그려 주었으며 수첩에는 항상 웃기는 이야기를 가득 써 가지고 다니면서 책으로 펴낼 생각을 했었다. 오늘날 그녀의 작가 이력은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최윤정 옮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과 파리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슬픈 거인』『그림책』『미래의 독자』등이 있고,『악마와의 계약』『늑대의 눈』『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등 많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