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평범한 나와 너, 중학생 여러분의 이야기
딱히 잘하는 것도 없고 내세울 것 없는 중학교 3학년. 자극적인 사건 없이 평범한 중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유머러스하고 발랄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로, 대체로 까불거리고 아주 가끔 이상하게 진지해져서 분위기를 팍 잡아놓고 자기가 먼저 머쓱해지는 아이들의 일상을 펼쳐놓는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보통 중학생이다.
생활 우정 고민 일상 중학생 소통 현실
이상운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장편소설 『픽션클럽』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로 제11회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았다. 청소년소설 『내 마음의 태풍』, 엽편소설집 『달마의 앞치마』 『제발 좀 조용히 해줘』, 단편집 『쳇, 소비의 파시즘이야』, 장편소설 『탱고』 『누가 그녀를 보았는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