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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시리즈
알맹이
지은이
이경혜 글 | 김중석 그림
발행일
2012/04/25
정가
₩11,000
판형
235*220
쪽수
40
ISBN
978-89-9447-515-8
6 more properties

울지 마, 결국엔 다 잘될 거야!

동화 작가 이경혜가 글을 쓰고, 따뜻하고 개성 있는 일러스트로 잘 알려진 김중석 작가가 그림을 그려 함께 만들어낸 그림책. 댐 건설로 수몰지구로 지정된 마을, 그곳에 있는 작고 예쁜 학교를 배경으로 따뜻한 물에 잠긴 듯 나른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나자 예쁜이 학교는 가장 그럴 듯한 방법으로 슬픔을 이겨낸다.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산짐승들이 몰려오고, 수몰된 다음에는 물고기들이 몰려오는 식이다. 물속 나라 물고기들 역시 숲속 나라 동물들처럼 신이 나서 외친다. “여러분, 꼭 꿈만 같죠?” “네! 네!”
지혜 친구 학교 행복 마을 학생 동물 물고기 재건축
멕시코 과달라하라 그림책 전시 선정 도서
2013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 도서
이경혜 글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를 좋아한다.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그림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그동안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같은 그림책과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같은 동화책과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같은 청소년 소설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같은 책을 번역했다.
김중석 그림
김천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30대 후반에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산문집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를 지었고,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고양, 서울, 광주, 원주, 제주 등의 지역에서 성인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수업 및 ‘드로잉 교실’을 열었다. 순천에서 한글을 배우는 할머니들(‘순천 소녀시대’)과 함께 그림을 그린 이야기는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라는 책으로 만들어져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고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5회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아빠가 보고 싶어'를 비롯해 '연경이는 날마다 용감하다',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찐찐군과 두빵두',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 '행복빌라 미녀 사총사', '주먹곰을 지켜라', '내 친구는 천사병동에 있다', '으악! 늦었다!', '엄마 친구 아들', '구슬이네 아빠 김덕팔씨', '스타를 사랑한 거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