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사람들의 역사, 민초들의 삶과 농민운동
역사가 반드시 거대하고 중요하고 특별한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을까? 이 작품은 어린 무당 연화를 주인공으로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흐름 속에서 어느 작은 고을에서 일어난 농민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학농민운동의 비극적 결말을 피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인물 군상을 통해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는다. 작고 연약한 목숨을 기억하는 문학의 힘이 담겨 있다.
가족 사랑 무당 역사 민족 정체성 현실 국가 고통
2010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
2010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
2010 한국도서관협회선정 우수문학도서
2010 한우리가 뽑은 좋은 책
2011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 도서
2012 아침독서 추천 도서
2012 경기도 교육청 선정 도서
하은경
어떤 것에 마음이 끌리면 완전히 푹 빠져서 같이 사는 사람이 피곤할 정도랍니다. 지금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을 쓰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첫 장편동화 '안녕, 스퐁나무'로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 '나는 조선의 가수', '공주의 배냇저고리'(같이 씀), '달려라, 바퀴'(같이 씀)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