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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해 줘

시리즈
알맹이
지은이
나딘 브렝콤므 글 | 미쉘 바케스 그림 | 최윤정 옮김
발행일
2005/04/20
정가
₩13,000
판형
240*200
쪽수
24
원제
Cest mon papa!
ISBN
978-89-9087-812-0
5 more properties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고? 그럼 이제부터는 아빠가 해 줘!

그날 저녁따라 엄마는 안나가 하려는 일을 못하게 한다. 사탕도 먹으면 안돼! 텔레비전 보지마! 친구 데려오지마! 마음이 상한 안나는 그날 저녁 뭐든 "아빠가 해줘!"라고 말하며 엄마를 밀쳐낸다. 아이 나름의 복수이다. 안나가 자기 방식으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소한 일들, 그리고 뒤이은 죄책감과 왠지 모를 허전함, 슬픔까지 과장없이 묘사되었다. 평범한 이야기지만 어느 집이든 한번씩은 겪어본 일이기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애 일상 고집 이해 거부 감정 화목
나딘 브렝콤므 글
책이란 독자에게나 마찬가지로 작가에게도 끝없이 타오르는 느낌들의 용광로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책을 구상한다는 건 그녀에겐 낱말이 이미지로 변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감정을 불어 넣는 길을 찾는 일이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 10여 권의 소설과 10여 권의 그림책이 있다.
미쉘 바케스 그림
1961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변치 않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비와 재즈 음악을 좋아하고 가족 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며 피아노 치기를 좋아한다. [아빠가 해줘!]는 그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최윤정 번역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파리3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미래의 책』『문학과 악』등을 비롯해 어린이 책『내가 대장하던 날』『놀기 과외』『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늑대의 눈』등을 번역했다. 저서로는 어린이 책 비평서『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슬픈 거인』『그림책』등이 있다. 현재 ‘도서출판 바람의 아이들’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