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중학교 1학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중학교 입학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젠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고 의젓하고 근사한 청소년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으로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해야지. 그런데 막상 들어간 1학년 교실은 엉망진창이고 얼결에 반장이 된 모범생 마르고에게 중학교 1학년은 고행길이다. 산더미 같은 숙제와 불량한 친구들, 권위적인 선생님들, 멍청한 1학년 6반이라고 조롱받기 일쑤인데…… 주인공 마르고의 파란만장한 학교 생활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학교 성장 우정 입학 적응기 친구 낯섦 설렘 중학생
여성인권문학상 수상작
동화읽는가족 추천 도서
한우리 선정 도서
북스타트 선정 도서
수지 모건스턴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인 남편을 만나면서부터 프랑스 니스에 정착한 모건스턴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계에 잘 알려진 작가이다. 두 딸을 기르면서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건스턴은 주로 사랑, 가정 그리고 교육이란 주제로 작품을 써 왔으며, 지금은 프랑스에 살면서 끊임없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톡톡 튀는 언어유희. 엉뚱하고 기발한 재치와 유머가 가득한 재기발랄한 작품을 써 온 그녀는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밀드레드 L. 베첼더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우리말로 소개된 작품에는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박물관은 지겨워', '공주는 등이 가려워',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 등이 있다.
이정임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박사과정(현대 프랑스 소설)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철학이란 무엇인가> <아이들이 본 성경> <시루스 박사 3-6>, <소중한 주주브>, <세밀화 동물백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