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들어주는 청소년소설
개성 있지만 평범한, 사소하지만 중대한 십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앤솔로지. 대학 입시와 학업 스트레스, 가정 형편과 답답한 미래, 7,80년대의 낭만과 시대적 고통이 저마다 고민하고 의지를 다지는 인물들을 통해 펼쳐진다. 시대 불문 세상을 맞닥뜨리고 극복해 나가는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중대한 고비에 대한 이야기들.
단편집, 입시, 성장, 꿈, 사회, 우정, 친구, 응원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선정 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박정애 - 1970년 경북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십 년을 살았고, 대구, 서울, 삼척을 거쳐 춘천에 정착했다. 1998년 월간 <문학사상>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후, 장편소설 <에덴의 서쪽> <물의 말> <강빈-새로운 조선을 꿈꾼 여인>, 단편집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청소년 소설 <환절기>와 동화 <똥땅 나라에서 온 친구> 등을 출간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경화 - 1972년 충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시와 동화>에 「마지막 나무들의 숲」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하이텔 주최 신인문학상에서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나> <나의 그녀>, 동화 <장건우한테 미안합니다> <구원의 여인 김만덕> 등이 있다.
이경혜 -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했다. 1987년 동화 「짝눈이 말」을 발표,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소설 부문 당선으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아동문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동화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선암사 연두꽃잎 개구리> <유명이와 무명이>, 그림책 <새를 사랑한 새장>, 그 외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등이 있다.
이상운 -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연세대 등에 출강하다가 1997년 장편소설 <픽션클럽>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장편소설 <탱고> <누가 그녀를 보았는가>, 청소년 소설 <내 마음의 태풍>, 엽편소설집 <달의 앞치마>, 단편소설집 <쳇, 소비의 파시즘이야> 등을 냈으며, 2006년 <내 머릿속의 개들>로 제11회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았다.
박상률 - 1990년 ‘한길문학’을 통하여 작품 활동 시작했다. 시집 <진도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나를 위한 연구>, 희곡집 <풍경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까치학교> <미리 쓰는 방학 일기> <구멍 속 나라>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등을 펴냈다.
임태희 -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한 것을 계기로 동화와 인연을 맺었다. 지은 책으로 동화 <내 꿈은 토끼> <환생전>, 청소년 소설 <옷이 나를 입은 어느 날>, <나는 누구의 아바타일까> <쥐를 잡자> 등이 있다.
김혜진 -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아로와 완전한 세계>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아로와 완전한 세계> <지팡이 경주>, 청소년 소설 <프루스트 클럽>, 옮긴 책으로 <대학이 이런 거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