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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가 말했어

시리즈
알맹이
지은이
오승한 글 | 이은이 그림
발행일
2020/06/15
정가
₩15,000
판형
200*200
쪽수
64
ISBN
979-11-6210-080-6
6 more properties

불평하고 투덜대는 아이에게 엄마가 전하는 사랑과 존중의 언어

한글 자음 순서대로 여러 단어를 배우며,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책. 아이가 말하고, 엄마가 응답하는 대화 속에서 난 내가 싫어,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없어, 난 못난이인가 봐. 그러자 엄마가 대답한다. 네가 있어서 세상은 아름답고 특별하단다, 힘내, 사랑해. 엄마의 말이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이며, 애정과 존중을 담고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그리고 아름다운 헝겊 인형들이 불평불만과 위로, 자기 비하와 인정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는 대화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말이 가진 힘과 마음이 갖는 가능성을, 아이의 잠재력과 엄마의 사랑을 갈피마다 꼭꼭 여며놓은 사랑스러운 그림책.
놀이 육아 자존감 불안 상상력 위로 봉제인형
2021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2021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한겨레신문 2020년 6월 4주 선정
오승한
1999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사회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회 선생님이지만 마음에도 관심이 많아 상담과 심리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오씨라서 어려서 별명이 오징어였고, 아빠 성을 따른 아이들의 별명도 오징어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오징어들을 위해 『엄마소리가 말했어』를 썼습니다. 『엄마소리가 말했어』는 첫 번째 동화책으로 마치 첫째 윤이를 만날 때처럼 설레고 설렙니다.
이은이 인형 제작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하고 큐레이터와 디자인 매체 기획자로 일했습니다. 태교로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훌쩍 클 때까지 계속 만들다보니 어느새 인형작가라는 호칭을 얻게 됐습니다. 쓴 책으로 『런던수집』이 있고, 〈리미가 자라는 시간〉 〈엄마 놀이〉 등의 전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