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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개똥클럽

시리즈
높새바람
지은이
수지 모건스턴 글 | 최윤정 옮김
발행일
2008/07/03
정가
₩11,000
판형
148*210
쪽수
135
ISBN
978-89-9087-864-9
6 more properties

개똥 없는 거리를 위한 아이들의 특공 작전!

『(환경을 생각하는) 개똥클럽』은 개똥 없는 거리를 위한 엉뚱한 클럽을 조직하고 ‘개똥 특공 작전’을 벌여 나가는 웃기는 녀석들에 대한 이야기다. 엉뚱 발랄 기막힌 아이디어를 쏟아 내며 개똥에 대한 특별한 작전을 펼쳐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창의적이고 유며러스하다. 하지만 거리에 똥을 싼 채 가 버리는 개들과 무개념 주인들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펀치가 단순히 ‘개똥’만의 문제일까? 개똥으로 범벅된 거리와 개똥을 밟아 망쳐 버린 신발에 대한 질문은 결국 사람과 반려동물,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 무엇보다도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개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공존하는 길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다.
사랑 관계 마음 단편집 순간
2009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 도서
수지 모건스턴(Susie Morgenstern)
2005년 파리 도서전은 60권의 책을 펴낸 예순 살의 작가 수지 모건스턴을 축하했다. 인생과 음식의 모든 맛을 고르고, 준비하고 먹어 보는 전문가라는 평판을 듣는 그의 지속적인 관심은 사랑과 가족이다. 『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중학교 1학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그가 작가로서 성공한 것은 집안 분위기 때문이었다고. 많은 식구 모두가 모든 일에 대해서 항상 한마디씩 해야만 하는 집안에서 자라느라고 글을 쓰지 않고는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없었다나. 수십 개의 문학상을 받은 그녀의 작품들을 읽어 나가노라면 삶을 사랑하지 않기가 어렵다.
최윤정
프랑스와 한국의 좋은 작가, 편집자들과 교류하며 우리 어린이 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번역과 글쓰기를 계속하는 한편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어린이 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저서로『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등이 있으며 『우리는요?』를 비롯하여 100여 권의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