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마리 동물이 사는 아주아주 크고 똑똑한 동물원!
책의 크기만 보고서도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고 만지고 싶어 할 그림책이 출간 되었다. 프랑스에서 건너 온 『똑똑한 동물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큼지막한 판형을 자랑하는데 어린 아이라면 그림책 위에 올라앉아 동물 하나하나를 들여다볼 수도 있을 정도다. 그래서 커다란 책을 쫘악 펼쳐놓고 쓰윽 훑어보다 보면, 동물들이 얼마나 다양한지도 확실히 실감하게 된다. 무려 400마리에 달하는 동물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분류해 놓은 그림책.
분류법 동물 과학 논리 동물원 희귀동물 멸종위기 서식지 생태
조엘 졸리베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션, 방송, 광고, 만화들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파리, 사라예보, 브라티슬라바, 로스앤젤레스, 도쿄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1990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펴낸 책으로 『똑똑한 동물원』, 『거의 모든 것에 대하여』, 『땅꼬마 제블린』, 『심장이 뛰어요』, 『펭귄365』 등이 있다.
최윤정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 어린이 문학 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뭐가 되려고 그러니?』, 『책 밖의 작가』(편저) 『슬픈 거인』 등이 있고 『엉터리 아프리카』,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늑대의 눈』, 『나는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개똥클럽』을 비롯한 많은 책을 번역했습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습니다.